요즘 아토피나 알러지에 시달리는 강아지가 많고 이 질병을 가진 아이들은 보통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받고,
일시적인 증상의 발현을 막는정도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옳은걸까... 약을 매일매일 먹인다는게 아이를 위한게 아닐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아이를 위한 방법을 찾다가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유기견이었고, 우리집에 입양된 후 한달만에 갑작스레 긁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증세는 갑작스레 엄청 심해졌고, 이빨로 털을 뽑는 지경에 이르렀어요ㅠㅠㅠ
털을 뽑고 하는것보다 그냥 아이가 괴로워하는게 너무 힘들었고 치료를 받다 아포퀠이라는 약을 먹이게 되었습니다
아포퀠 복용 2년차 정도 되었는데요 약을 안먹이거나 약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면 격하게 긁거나 괴로워하는 모습은 그대로였고,
일시적으로 억제하기만 하는거구나를 깨닫게 되자 원인을 해결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집환경의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해서 바로 이사를 결정했고, 이사후 어느정도 가라앉은걸 보면서 환경알러지/혹은 아토피일거라 짐작했어요
하지만 조금 줄었을뿐 가려움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이라고 알려진 집먼지 진드기 박멸부터 시도하는 중입니다
-매일 침구를 햇빛에 소독하고 계피수나 편백수를 사용해 살균도 하고 있고
-아이의 비누를 천연 편백비누로 교체했어요
- 일단 사료만 배식중이고
-매일 집안에 편백수를 뿌려준뒤 환기 30분이상을 합니다
이전에 진료받던 병원에서는 알러지 검사를 권유하지 않았는데요, 알러지검사를 진행 예정입니다
알러지가 있던없던 검사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혹시나 모를 상황을 조심하셨음 해서요...
지금은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책에서는 정확하게 이렇다 저렇다 라고 알려주기보다는 본인으로 하여금 우리아이들이 어떤문제가 있을지에대해 견주가 직접 파악할수있도록 이야기하고있어요
또한 자연치유가 목적이기 때문에 허브/아로마오일을 통한 테라피를 적극 추천하기도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허브/아로마테라피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있다는걸 많이 본 저도 아로마 테라피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구요
일단 피부소양감에 좋다고 하는 라벤더부터 시작해볼까 싶어요
아이와 소통하며 질환의 개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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